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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일랜드에서 폭탄 터져, 부상자 없어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역사적인 북아일랜드 국빈 방문을 마친 다음 날 북아일랜드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21일 북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런던데리의 상점가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 장소를 폐쇄했고 부상자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건이 발생하자 아일랜드공화국군과 연계된 민족주의 정당은 즉각 사고를 비난했습니다.

지난 1988년 북아일랜드에서는 평화협정이 체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는 구교 세력과 영국 잔류를 주장하는 신교 세력간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교 세력인 아일랜드공화국군은 폭탄과 총격 등을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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