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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미 합참의장, “중국, 북한 억제 역할에 좀더 적극적”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

중국이 강대국으로서 북한에 대한 책임과 관련해 최근 좀더 적극적이고 진지해졌다고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이 밝혔습니다. 멀린 의장은 한 달 전만 해도 중국이 북한의 도발을 중단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었습니다. 윤국한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미국의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이 북한의 도발 행위를 봉쇄하는 역할과 관련해 중국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목됩니다.

멀린 의장은 지난 달에만 해도 중국이 북한의 호전적 행동을 제어하기 보다는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어 이번 발언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멀린 의장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파이낸셜타임스’ 신문 27일 자에 실린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 지도자들이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의 베이징 방문 이후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행동을 제어하는 데 대한 새로운 다짐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멀린 의장은 구체적으로 “최근 열린 회담들에서 중국은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보기에 중국 지도자들은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북한의 행동과 선택을 제어하겠다는 다짐이 정말로 있다”고 밝혔습니다.

멀린 의장은 이어 미국과 중국은 최근 열린 여러 회담에서 “북한이 몇 달 전에 비해 더 위험해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모두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어 마음이 조금은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5년 안에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ut given their pursuit of both the nuclear and ..”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현재대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할 경우 5년 보다 빠른 시기에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렐 대변인은 이런 상황은 미국에 정말로 우려되는 일이라며, 바로 이 때문에 미국은 중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들과 협력해 북한이 동북아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도발 행위를 중단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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