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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서 난민선 전복, 최대 700명 사망 우려


사고 현장에서 응급요원들이 구조된 난민을 옮기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응급요원들이 구조된 난민을 옮기고 있다.

유럽에서 더 나은 삶을 찾으려던 최고 7 백 명의 난민이 간밤에 리비아 해안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당국자들은 19일, 28명을 구조하고 24구의 시신을 회수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 백 명이 여전히 실종 중이어서 최악의 지중해 난민 해상 참사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은 이탈리아 남부의 람페두사 섬에서 남쪽으로 약 1백93km 떨어진 곳에서 전복됐습니다. 당시 상선이 다가오자 난민들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로 내전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와 중동의 수 많은 난민들이 가난과 전쟁, 정치적 소요 등을 피해 유럽으로 가려고 정원 초과의 위험한 선박을 타고 지중해를 건너는 위험한 여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럽 지도자들은 이 같은 난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정책 대표는 지금이야말로 유럽연합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문제에 대처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 IOM에 따르면, 지난해 지중해를 건너다 목숨을 잃은 난민은 3천여 명으로, 2013년의 7백 명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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