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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신뢰 저해하는 회담 책임져야할 것 – 美’


미국의 바락 오바마 행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일련의 새 평화 회담에서 서로 간의 신뢰를 심히 해치는 행동을 할 경우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PJ 크롤리 대변인은 9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17개월 동안의 협상 중단 상태를 종식하고 첫번째 회담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광범위한 것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들이 이번 회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조지 미첼 중동 특사가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협상대표들과 그리고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의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들 사이를 오가면서 이번 회담을 중재했습니다.

미첼 특사는 9일 귀국했으나 일주일 안에 다시 중동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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