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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14일 중동 평화 회담 재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오는 14일 이집트의 샴 엘-셰이크에서, 15일에는 예루살렘에서 평화 회담을 계속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탄야후 총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미국의 조지 미첼 중동 특사가 이번 회담에 참여할 것이라며 어제 (5일)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착촌 건설 문제가 평화 회담을 좌절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threatens to derail the talks)

이스라엘의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외무장관은 오늘 자신의 정당은 이번 달 말 만료될 예정인 정착촌 건설에 대한 부분적 활동 중단을 연장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건설 활동이 재개될 경우 평화 회담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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