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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치료센터에 대한 공격 비난한 멕시코 대통령


멕시코의 한 마약 치료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19명이 숨진 가운데, 페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2010 월드컵 대회를 보려고 남아공을 찾은 칼데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이 야만적인 짓을 저지르는 범죄조직과 싸우는 것이 꼭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멕시코 북부의 한 마을에서 몇몇 무장괴한이 20명을 살해했습니다. 마약조직에 속한 것으로 보이는 무장괴한들은 남자 18명과 여자 2명의 손을 묶고 이들을 차례로 살해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2006년 12월, 칼데론 대통령이 취임한 뒤에 마약 관련 폭력으로 약 2만 3천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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