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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 “마약전쟁에 군 추가 투입”


멕시코군이 마약 조직과 혈투를 벌이고 있는 멕시코 북부 지역에 군 4개 대대를 더 보낼 것이라고 멕시코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19일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타마우리파스주에 이 병력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칼테론 대통령은 또 이 지역에 새 장갑차와 방탄복도 보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칼데론 대통령은 군인의 급여와 마약전쟁에서 숨진 군인의 미망인에게 주는 연금을 올릴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지난 2006년에 대통령이 된 뒤부터 마약조직과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 관계자들은 이 전쟁으로 지금까지 3만 400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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