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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국제 넬슨 만데라의 날 특별 행사


7월 18일은 유엔이 정한 국제 넬슨 만데라의 날입니다. 유엔은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화국 대통령의 92회 생일이기도 한 이날을 하루 앞두고 특별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난 해 유엔 총회는7월 18일을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이는 남아공화국의 흑백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 철폐를 위해 일생을 바쳤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평화와 자유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첫 번째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에 즈음한 유엔 총회 특별 행사에서 녹음 성명을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그의 카리스마와 매력 그리고 무엇 보다 도 그의 겸손함에 감명을 받았었다고 말했습니다.

"Nelson Mandela's accomplishments came at great personal

반 총장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성취는 자신과 가족의 크나큰 희생 위에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하고 그러한 희생은 자신의 나라, 남아공화국 국민들에게만 아니라 모든 곳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이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 해온 모든 것에 대해 모두가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바른 길을 알려 주었고 세계를 변화시켰기에 깊이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이어 남아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의 마이테 엥코아나-마샤바네이 장관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국가에 봉사해온 데 대해 남아공화국의 온 국민이 그의 생일 축하와 함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his service to humanity is what defines the United

엥코아나-마샤바네이 장관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인간에 대한 봉사는 바로 유엔이 정의하는 바와 같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을 기념함으로써 유엔이 지향하는 가치관과 임무에 충실할 것임을 다시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엥코아나-마샤바네이 장관은 한편 기자회견을 갖고 남아공화국이 2011-12년 기간에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되도록 유엔 회원국들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룩 앤더슨 미국 대사는 연설을 통해 한 때 세계적인 인종차별의 전형이었던 남아공화국이 오늘 날엔 화해의 모범이 돼 있다며 만델라 전 대통령의 지도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Sometimes it takes great leaders to remind us of the

앤더슨 대사는 사람들이 자명한 것으로 여기는 진실을 위대한 지도자들이 다시 일깨워 줘야 하는 때가 있다고 지적하고 만델라 전 대통령은 바로 그런 위대한 지도자이며 우리가 그와 함께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했습니다.

앤더슨 대사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1994년 5월2일, 남아공화국 최초의 자유선거에서 당선된 뒤 남아공화국에서 민주주의가 탄생한 것은 작은 기적이라고 말했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그 것은 진정 기적이었지만 결코 작은 기적이 아니었다고 강조하고 미국을 대신해 만델라 전 대통령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만델라 재단은 전 세계 사람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67분 동안 봉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봉사시간, 67분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1942년 아프리카민족회의에 입당해 인권을 위해 67년 동안 헌신해 온 것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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