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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트리폴리 인근 충돌, 사상자 발생


아즈다비야 서부 관문을 통과하는 반군

아즈다비야 서부 관문을 통과하는 반군

무아마르 가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친위세력이 4일 서부 자위야 시에 반격을 가하는 가운데 15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자위야 시는 지난 며칠 간 반군이 통제했었습니다.

언론들은 수도 트리폴리시에서 5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자위야 에서 벌어진 충돌로 반군과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정부군이 폭격과 공습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디피의 친위세력은 트리폴리시에서 시위자들에게 최루가스를 발사했습니다. 금요 기도를 마치고 수백명의 시위자들이 시가를 행진하며, “가아피는 신의 적”이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동부의 석유 항구인 라스 라누프에서도 가다피 친위세력과 반정부 시위대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정부 시위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벵가지 시에서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가다피 친위세력은 반정부 시위대가 장악하고 있는 아즈다비야 인근의 군 기지를 겨냥해 4일 사흘째 공습을 가했습니다.

한편 국제경찰 인터폴은 가다피와 그의 가족, 그리고 측근들을 포함한 15명의 리비아 인사들과 재산 이동에 의해 제기되는 위험을 회원국들에 경고하는 세계적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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