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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가다피 아들 사망 추모 군중 시위


리비아에서는 2일 독재자 무아마르 가다피 아들의 죽음을 추도하는 군중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수천명의 군중들은 이날 수도 트리폴리에서 가다피의 아들과 3명의 손자를 추도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손에 가다피의 사진과 리비아 깃발을 들고 운구 행렬을 지켜봤습니다.

리비아 정부 대변인은 올해 29살인 가다피의 아들 사이프 알 아랍 가다피가 지난 주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시리아 시위대는 1일 트리폴리에 있는 이탈리아와 영국 대사관에 불을 지르기는 등 공격을 가했습니다. 그러자 트리폴리에 있는 터키 대사관은 폐쇄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편 가다피 친위부대는 탱크 등을 동원해 서부 격전지인 미스라타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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