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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정부군, “집속탄 사용한 듯”


가다피 정부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고된 집속탄

가다피 정부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고된 집속탄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가다피 정부군이 반군을 겨냥해 집속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21일 반군의 거점지인 미스라타의 상황을 예로 들면서 가다피 군이 집속탄같은 살상무기로 민간인을 공격해 그토록 많은 인명 피해가 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집속탄이란 하나의 폭탄 안에 여러 소형 폭탄이 들어있어 폭발시 큰 인명 피해를 내는 무기입니다.

국무부 측은 그간 수많은 인명피해가 난 점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미스라타에서 2명의 해외 언론인들이 목숨을 잃은데 대해 깊은 슬픔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여전히 억류돼 있는 언론인들과 미국인들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가다피 군은 21일에도 반군이 몰려 있는 서부 지역에 대한 폭격을 계속했습니다.

이에 앞서 리비아 관영 방송은 20일 트리폴리에 대한 나토 군의 폭격으로 7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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