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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요구 대규모 시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중심지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이 시리아의 30년에 걸친 레바논 장악을 종식시켰던 2005년의 시민혁명을 기념하기 위한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 군중은 13일 시리아와 이란에 협력하고 있는 레바논의 시아파 과격단체 헤즈볼라에 대해 무기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레바논 국기와 친 서방 정당들의 현수막 그리고 라피크 하리리 전 총리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 등을 흔들면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2005년에 하리리 전 총리가 암살되자 같은 해 에레바논에서는 시리아 군을 몰아내기 위한 시민 운동이 촉발됐습니다. 이 운동은 “백향목 혁명” 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연사들은 레바논에서 무장을 할 수 있는 단체는 군과 보안군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헤즈볼라의 무장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레바논 정부군 보다 더 강력한 무기를 확보하고 있는 헤즈볼라는 이스라엘로부터 레바논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무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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