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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6월부터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 조사


지난 2009년 북한의 개성 고려궁성 '만월대'에 대한 제3차 남북 공동발굴조사가 실시된 가운데, 남북조사원들이 공동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9년 북한의 개성 고려궁성 '만월대'에 대한 제3차 남북 공동발굴조사가 실시된 가운데, 남북조사원들이 공동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북한이 다음 달부터 북한 개성에 있는 옛 고려 궁성인 ‘만월대’를 공동 발굴 조사한다고 한국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31일)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내일(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조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남북역사학자협의회의 방북 신청을 승인하고 남북협력기금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지난 3월 중순 중국 심양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다음달부터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조사사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 사업을 위해 다음 달 1일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 등 11명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문화재청 관계자 등 모두 80여명이 개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개성의 고려의 왕궁터인 만월대 발굴사업은 지난 2007년 남북 간 대표적인 사회문화 교류 사업으로 시작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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