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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25 전사자 유전자 분석, 10번째 신원 확인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육군 지원 병력이 지난해 9월 한국 설안삭에서 유해 발굴 작업 중이다.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육군 지원 병력이 지난해 9월 한국 설안삭에서 유해 발굴 작업 중이다.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한국전쟁 전사자 유가족으로부터 채취한 유전자 시료를 분석해 10번째로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지난 1950년 6월 28일 강원도 춘천 인근 원창고개 전투에서 전사한 고 김세한 순경으로, 김 순경의 유해는 지난해 5월 유해발굴 과정에서 수습됐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유해에서 채취된 DNA와 등록된 유가족의 DNA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전사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 순경의 유해는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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