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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미-북 회담 진지하고 사무적’


회담후 기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북한의 김계관 부상

회담후 기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북한의 김계관 부상

미국 국무부는 28일 열린 미국과 북한의 고위급 회담에 대해 `진지하고 사무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이번 회담과 관련해 한국 등 파트너 국가들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국한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미국 국무부는 28일 오후 뉴욕의 유엔주재 미국대표부에서 열린 미국과 북한간 고위급 회담 첫 날 일정이 끝난 직후 회담을 평가하는 짤막한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이날 열린 회담이 “진지하고 사무적”이었다며, “29일 계속될 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 특사를 대표로 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은 이날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을 대표로 하는 북한 대표단과 뉴욕의 유엔주재 미국대표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장시간 양자간 현안 문제들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김계관 부상은 오전 회의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가면서 기자들에게 회담이 ‘건설적이고 흥미로웠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회담은 “북한이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과 국제 의무를 이행하고,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조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는지 결정하기 위한 탐색적인 성격의 회담”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미국은 한국을 비롯한 파트너 국가들과 이번 회담과 관련해 긴밀한 조율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은 29일에도 뉴욕의 유엔주재 미국대표부에서 이틀째 회담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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