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한국 종단‧시민단체, “남북 군사행동 중지해야”


한국 7개 종단 대표들과 시민사회 원로 130 여명이 오늘(29일) 남북 양측에 군사적 행동과 도발을 중지하라고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병상 신부,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소설가 황석영 씨 등이 서명한 이 호소문은 “군사주의로 치닫는 북한의 움직임은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위협적 언사는 한국 국민의 강한 반발만 부르니 군사적 행동은 물론이고 위협적이고 도발적인 언사도 삼가해 달라”고 북한에 요구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히 대처해야 하지만 무력충돌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도 절실하다”면서 “민감한 서해의 남북 대치 수역에서 필요 이상으로 북한을 자극하는 군사적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 상임대표는 “총 칼 같은 무력만으로 평화를 지킬 수는 없다”면서 “민족의 앞날과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더 이상 전쟁은 안됩니다”라고 쓰인 대형 플래카드에 서명하는 행사도 가졌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