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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21일 열려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한중일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각 국 대표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한중일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각 국 대표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 외교장관 회담이 오는 21일 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의장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세 나라 외교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상호협력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2012년 4월 6차 회의 이후 과거사 갈등과 영토분쟁으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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