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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버마 아웅산서 순국 추모비 제막

  • 윤국한

지난 1983년 버마 아웅산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31년 만에 테러 발생지에 추모비가 건립됐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현충일인 오늘(6일) 버마 양곤에서 아웅산 폭탄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추모비는 1983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버마 국빈방문 시 북한의 폭탄 테러로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순직한 17 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제막식 추모사에서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는 북한의 호전성과 잔혹성을 전세계에 적나라하게 드러낸 만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이제 북한도 변해야 한다"며 "고립과 퇴보의 길에서 벗어나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 신뢰 구축과 평화통일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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