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 외교장관 회담이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다고 한국 외교통상부가 오늘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려 온 세 나라 외교장관 회담은 이번이 6번째로 세 나라 협력 진전과 관계 발전 방향, 제5차 3국 정상회의 준비, 그리고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문제 등 지역 현안과 국제 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외교통상부는 또 이번 회담을 계기로 중국 일본과의 별도의 양자 면담도 추진 중이라고 밝혀 한-중, 한-일간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