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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남부서 폭동, 26명 사망


키르기스스탄의 남부도시 오쉬에서 폭동으로 적어도 26명이 사망하고 4백 여명이 부상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과도정부의 로자 오툰바예바 대통령은 이번 폭동은 키르기스스탄을 불안정하게 하려는 여러 파벌들에 의해 촉발됐다며, 폭동 지역에 평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폭동은 오늘 (11일) 오전 키르기스계와 우즈베크계 주민들 사이에 벌어진 싸움이 커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창문을 깨고 차량에 불을 지르고 상점들을 약탈했고,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오쉬와 주변 지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 대변인은 당국자들이 폭동 현장에 장갑차를 보냈고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남부는 지난 4월 유혈 사태로 축출된 쿠르만벡 바키예프 전 대통령의 세력 기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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