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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외교위원장, “분배감시 전제로 대북 식량 지원 재개해야”


케리 외교위원장 (자료사진)

케리 외교위원장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유엔의 대북 식량 지원 요청과 관련, 현재 지원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그동안 이 문제와 관련해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의회 상원의 존 케리 외교위원장은 어제 (24일) 엄격한 분배감시를 전제로 북한에 인도주의 차원의 식량 지원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위원장은 미국이 지원한 식량이 “제대로 전달되는지를 검증할 능력만 있다면 북한의 심각한 기근과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식량 지원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식량기구 WFP 관계자 4 명이 오는 28일 서울을 방문해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간부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들 가운데는 최근 북한에서 식량 실태 조사를 벌인 실무 책임자가 포함돼 있으며, 한국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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