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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대권 후보들 투표용지 전량 재검표에 합의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다시 만나 선거 후유증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다시 만나 선거 후유증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대권 도전에 나선 두 후보들이 선거에 사용된 투표용지 전량을 재검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2일 압둘라 압둘라 후보와 아슈라프 가니 후보를 다시 만나 지난달 14일 치러진 결선에 사용된 모든 투표용지들을 재검표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선거 과정에서 수거된 모든 투표용지들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다국적군에 의해 24시간 안에 재검표를 담당할 유엔 국제감시단에 호송될 예정입니다.

압둘라 후보와 가니 후보는 재검표 결과에 따라 최종 승자는 즉시 정부를 구성하고 정치적 혼란을 매듭짓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앞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압둘라 후보는 결선 투표 과정에서 대규모 부정이 저질러졌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선거관리위원회는 가니 후보가 5% 차로 승리했다는 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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