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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케리 국무장관, 스위스서 자전거 사고 입원


지난 3월 1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이란 핵 협상 도중 동료들과 자전거를 타고 있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지난 3월 1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이란 핵 협상 도중 동료들과 자전거를 타고 있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이란 핵 협상을 위해 방문한 스위스에서 자전거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케리 장관이 오늘(31일) 자전거로 이동 도중 사고를 당해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사고 현장인 알프스에서 헬리콥터로 제네바 대학병원까지 이송됐습니다.

케리 장관은 남은 해외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곧 미국으로 돌아와 보스턴에서 치료를 계속 받을 예정입니다.

케리 장관은 당초 오늘 스페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며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을 대처하기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하기로 돼 있었습니다.

한편 케리 장관은 스위스에서 어제(30일)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과 다음달 말로 다가온 이란 핵 협상 마감시한을 앞두고 협상을 벌였습니다.

오늘 재개될 예정이던 협상은 그러나 이란이 핵 시설에 대한 국제 사찰을 거부함에 따라 취소되는 등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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