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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7일부터 워싱턴서 북한인권 횃불집회 개최


미주한인교회연합(KCC)의 횃불집회 포스터

미주한인교회연합(KCC)의 횃불집회 포스터

미국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워싱턴에서 북한인들의 자유를 염원하는 횃불집회를 엽니다. 백악관과 미 의회 앞 집회를 통해 북한 자유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고 횃불기도회 등을 통해 자유 염원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김영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북한의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KCC)이 ‘자유를 위한 목소리’란 주제로 워싱턴에서 27일부터 사흘간 횃불집회를 개최합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북한에 있는 형제와 자매, 고아들의 자유를 염원하는 목소리를 대신하기 위해 미국 각 주에 거주하는 목사들과 기독교인 1천 여 명이 모여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의 샘 김 사무총장은 26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중국에서 열악한 상황에 처한 탈북자와 탈북 고아들의 문제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구명 운동을 펼치는 게 행사의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purpose of KCC Washington serious of event is being help..."

샘 김 총장은 27일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의 취지를 국제사회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백악관 앞에서 기도회와 거리행진을 하며, 28일에는 미 의회 의사당 앞에서 공식 행사인 횃불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횃불집회에는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과 조 로프그렌 하원의원, 뉴욕 주 출신의 챨스 랭글 의원이 참석해 연설하며, 일리아나 로스-레티넨 하원 외교위원장의 참석 여부도 곧 결정될 예정이라고 샘 김 총장은 말했습니다.

KCC는 또 28일 저녁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의 한인교회에서 횃불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 집회에는 2009년 성탄절에 북한 주민들에게 사랑의 복음을 전하겠다며 중국에서 두만강을 건너 북한에 들어간 뒤 억류됐다 풀려난 로버트 박 선교사, 한국에 거주하는 고아 출신 탈북자, 수전 숄티 디펜스 포럼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샘 김 사무총장은 미국 내 한인 2세들과 한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집회를 주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We hundred of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traveling all..."

미국 내 50개 주와 한국에서 1백 여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가한다는 사실은 횃불집회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북한자유운동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반영한다는 겁니다.

북한의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KCC)은 미국 내 2천5백 여 명의 한인 목사들이 참여해 지난 2004년 결성된 단체로, 미 의회의 북한인권법 제정과 북한 자유운동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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