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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원전 6-9개월 내 냉각 안정 원해’


Boys carry buckets as they line up to receive free food for their first iftar, or breaking fast, during Ramadan in Raqqa province, eastern Syria July 10, 2013.
Boys carry buckets as they line up to receive free food for their first iftar, or breaking fast, during Ramadan in Raqqa province, eastern Syria July 10, 2013.

방사능이 누출되고 있는 일본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앞으로 6달 내지 9달 안에 현 위기 사태를 해결할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쿄전력의 가스마타 쓰네히사 회장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 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들을 이른바 “냉온정지(cold shutdown)” 상태로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스마타 회장은 이 계획의 제 1단계는 사용후 연료가 저장된 원자로와 저장소들을 냉각시키는 것과 원전 주변의 공기와 물, 토양 등으로 새어나가는 방사능 수준을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그 후 방사능의 누출을 막기 위해 원자로 건물에 덮개를 씌우고 사용 후 연료 저장소로 부터 연료를 제거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가스마타 회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 까지는 9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스마타 회장은 또한 현재 계속되고 있는 핵 재난에 다시한번 사과하면서 올해 안에 이번 원전 사고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고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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