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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원자로 핵 연료 부분 용해로 초고농도 방사능 검출


방사능 누출을 검사하는 일본 기술자들

방사능 누출을 검사하는 일본 기술자들

지진으로 불능화된 후쿠시마 제1원전의 2호기 원자로 외부의 물웅덩이에서 고농축 방사성이 검출된 것은 핵연료의 부분 융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유키오 에다노 일본 관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에다노 장관은 28일 일본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오염된 물이 지하수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주민들에게 핵원자로 주변 20킬로미터 대피 지역에 가까이 가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원자로의 냉각 체계가 지난 11일 지진과 쓰나미로 파손된 이래, 방사성 오염은 지난 2주동안 바닷물과 토양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토교 전력은 누출된 물의 방사성 수치가 “극도로 높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자신들이 해수의 방사성 수치를 계속 점검하고 있다며, 지하의 방사성 수치를 감시하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NHK방송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진과 쓰나미로 1만 8백명이 사망하고 1만 6천 2백명이 실종됐습니다. 또19만 3천명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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