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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의원, 여성 의원에 성희롱 발언 사과


23일 도쿄 시청사에서 자민당 소속 스즈키 아키히로 의원(오른쪽)이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시오무라 아야카 의원에게 사과하고 있다.

23일 도쿄 시청사에서 자민당 소속 스즈키 아키히로 의원(오른쪽)이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시오무라 아야카 의원에게 사과하고 있다.

일본 도쿄도 의회의 성희롱 발언 당사자는 자민당 소속 의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즈키 아키히로 의원은 23일 기자회견에서 문제의 발언 당사자가 자신임을 밝히고 이로 인해 도쿄 도의회와 도민에 막대한 폐를 끼쳐 죄송했다며 사죄했습니다.

스즈키 의원은 지난 18일 도의회에서 열린 올해 제2회 정례회에서 미혼인 시오무라 아야카 다함께당 소속 여성의원이 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도중 “본인이나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문제 발언을 한 의원이 즉각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다른 나라 언론에까지 소개되는 등 사안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스즈키 의원은 부인으로 일관했었습니다.

스즈키 의원은 저 출산과 늦은 결혼 풍습 속에서 시오무라 의원 등이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런 발언을 했지만 배려가 부족했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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