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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후쿠시마 문제 예정대로 해결 희망”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는 강진과 쓰나미로 크게 손상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한 위기를 6개월에서 9개월 안에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간 총리는 16일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1호기의 노심 용융 등 상황 변화를 감안한 정상화 일정의 변경 가능성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간 총리는 그러면서 “수습 작업의 방식에는 다소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적 전망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1호기 원자로의 핵연료가 완전히 노출돼 대부분이 녹아 내리고 압력용기 바닥에 구멍이 뚫려 원전 정상화 일정이 늦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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