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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전력 복구 작업 재개


증기가 솟는 후쿠시마 원전 3호기

증기가 솟는 후쿠시마 원전 3호기

강진과 쓰나미로 손상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에서 연기가 피어 올라 일시 중단됐던 전력 복구 작업이 22일 재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오늘 원자로 1호기부터4호기까지 외부 전력 공급 작업을 재개했고, 도쿄소방청과 자위대는 오늘 오후 3호기와 4호기에 대한 방수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어제 연기가 피어 오른 2호기에서는 오늘 오후에도 잠시 흰색 연기가 올랐지만, 일본 핵 안전 당국자들은 그것이 과열된 냉각 수조에서 나오는 증기일수 있다고 본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역시 핵 안전 당국의 또 다른 관리는 이제 더 이상 원자로 노심이 완전 융해될 위험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앞서 폭발로 지붕이 파괴된 원자로 건물에 물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원전 작업반원들은 아직 지붕이 남아있는 또 다른 건물에 특수장비를 이용해 물을 살포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강진과 쓰나미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의 수는 지금까지 2만 1천 명을 넘어섰고, 이재민의 수는 30만 여명입니다.

세계은행은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액이 최고 2천 3백 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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