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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자금 연루 마에하라 일 외상, 사임 거부 뜻 밝혀


외국인으로부터 불법 선거 자금을 수수했다고 시인한 마에아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이 사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에아라 외무상은 5일, 자신의 거취는 칸 나오토 총리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히고, 그러나 자신은 그대로 자리에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일본 야당뿐만 아니라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도 마에하라 외무상의 불법 자금 수수 행위를 비난하면서 마에하라 외상이 사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외상은 4일 지난 2008년 선거 당시, 자신의 선거 본부가 쿄토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한국인 여성으로부터 6백 10달러를 받았다고 시인했습니다.

일본은 외국인으로부터 선거 자금을 받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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