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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서 총격전, 적어도 44명 사망


카리브해의 섬나라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톤에서 경찰과 마약 조직 두목으로 알려진 인물의 지지자들 간 충돌이 발생해 적어도4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자메이카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경찰과 용의자인 크리스토퍼 코크의 지지자들 간 전투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수백 명의 군인과 경찰이 미국의 지명수배를 받고 있는 코크의 신병을 인수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발생했지만, 당국은 아직 코크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킹스톤 전역의 학교와 상가들이 문을 닫았고, 자메이카 정부는 부상자들을 위해 수혈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킹스톤 일부 지역에서는 비상사태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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