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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10대 살해 용의자 6명 체포


6일, 석방된 미국 국적의 팔레스타인 소년 타레크 아부 쿠다이르 군이 마중 나온 어머니와 만나고 있다.

6일, 석방된 미국 국적의 팔레스타인 소년 타레크 아부 쿠다이르 군이 마중 나온 어머니와 만나고 있다.

이스라엘 경찰은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을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로 유대인 6명을 체포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들 유대인 6명이 “민족주의적 동기”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극단적인 유대인 단체”에 속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10대 청소년 3명이 납치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 뒤, 16살 팔레스타인 소년이 보복성 살해로 희생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팔레스타인 희생자 무함마드 아부 쿠다이르는 부검 결과 산 채로 불에 태워진 것으로 나타나서, 팔레스타인 인들을 더욱 분노하게 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판사는 아부 쿠다이르의 친척인 15살 소년을 석방했으나, 9일 동안 가택 연금을 명했습니다.

미국 국적자로 동예루살렘의 친척 집을 방문 중이던 타레크 아부 쿠다이르는 3일, 숨진 친척 소년의 죽음을 추모하는 집회에 갔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5일, 타레크 아부 쿠다이르가 이스라엘 경찰관 2명에게 구타당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미국에서도 항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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