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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국 청소년 피랍 대응 하마스 압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이스라엘이 10대 청소년 피랍 사건과 관련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서안 지구에서 남학생 3명을 납치했다며 맹비난하고 있지만, 하마스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그러나 17일에도 팔레스타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4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최근 이스라엘이 체포한 팔레스타인 인은 200명이 넘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정부 각료회의를 열고 이번 사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각료들은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청소년들이 납치돼 있는 한 하마스는 계속 이스라엘의 압박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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