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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중동평화 회담 전념 약속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합의를 이끌어내 이스라엘의 안보 등 핵심 이익을 확보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베냐민 나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밝혔습니다.

나타냐후 총리는 29일 미국의 조지 미첼 중동특사와 만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과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요르단 강 서안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 중단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첼 특사는 미국은 평화회담이 “많은 걸림돌이 있는 길”과 같다는 것을 안다면서, 하지만 미국은 단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첼 특사는 이스라엘이 기한이 만료된 유대인 정착촌의 일부 건설중단 조치를 다시 실시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이번 주 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미첼 특사는 30일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과 만날 예정입니다

팔레스타인측 협상대표인 나빌 샤아스는 미국의 소리 방송에 팔레스타인은 정착촌 건설 동결과 관련 완화된 이스라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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