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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 “북한, 경수로 건설 진전”


미국의 안보관련 민간연구소인 국제과학안보연구소(ISIS)가 18일 공개한 지난 4일 영변 핵시설 주변시설의 인공위성 사진(오른쪽). 지난 9월말(왼쪽) 굴착작업이 진행되던 상황보다 공사가 상당히 진척됐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안보관련 민간연구소인 국제과학안보연구소(ISIS)가 18일 공개한 지난 4일 영변 핵시설 주변시설의 인공위성 사진(오른쪽). 지난 9월말(왼쪽) 굴착작업이 진행되던 상황보다 공사가 상당히 진척됐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민간 연구기관이 북한 영변 핵 시설의 경수로 건설 현장을 담은 최신 위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워싱턴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지난 4일 촬영된 북한 영변 핵 시설의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연구소는 사진 판독 결과 경수로 건설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최근 영변 핵 시설을 방문했던 미국의 핵 과학자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위성사진에 나타난 모습이 실험용 경수로 공사현장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커 박사 외에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 소장도 최근 영변 핵 시설을 방문한 뒤 북한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실험용 경수로를 영변에 건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북한이 폭파된 냉각탑 부지 인근에 실험용 경수로를 짓고 있는 이유는 기존 핵 시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연구소는 북한이 25에서 30 MW급 경수로를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수 톤의 저농축 우라늄이 필요하며, 연료 재장전을 위해 매년 1t의 저농축 우라늄이 추가로 들어가야 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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