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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EU 신재정협약 국민투표


아일랜드 유권자들은 오늘(31일) 유럽연합의 새로운 재정협약 비준을 위한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재정협약은 구제금융과 17개 나라가 사용하는 유로화의 강화를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총리는 지난 3월, 다른 유로화 사용국 정상들과 함께 이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새로운 협약은 서명국들의 재정 감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각국의 의회 비준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는 재정협약이 비준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1년과 2008년에 실시된 여론 조사 결과도 실제와는 달랐기 때문에 이번 협약에 대한 예상은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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