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 “전투군 철수 시한 예정대로”


이라크 주둔 미군 전투병력의 오는 9월1일 당초 철수 시한은 지켜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군 관계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폭력사태가 계속되고 총선 실시 후 새 정부가 구성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군 전투병력의 철수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최고 사령관 레이 오디어노 장군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전투임무가 몇 주일 안에 완료될 가운데 이라크는 여전히 안보상의 실질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디어노 장군은 돌이켜 보면 이라크에서 2006년-2007년의 암담했던 기간을 지나 기복을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러 이라크 안보환경에 광범위한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디어노 장군은 그러나 이라크 국민을 겨냥해 테러 행위를 자행하는 무리들이 아직도 있고 이들은 이라크의 정치적 진전을 방해하려고 테러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디어노 장군은 지난 주말 미국 ABC 텔레비전 방송 프로 그램에서 이라크 상황과 미군 철수일정에 관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오디어노 장군은 이라크 총선이 실시된 지 여러 달이 지났음에도 정부가 구성되지 않고 있지만 이라크의 정치적 진전이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낙관했습니다.

"All the sides are talking. They are working through the...

이라크의 모든 당사자들이 정부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9월1일까지는 진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는 것입니다. 오디어노 장군은 그 때까지 정부 구성을 위한 모종의 첫 단계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미군 병력규모는 정부 구성과는 관련이 없으며 이라크 보안군의 안정유지 능력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라크 보안군이 그러한 능력을 갖추는데 진전을 이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디어노 장군은 또 이라크 주둔 미군의 전투 임무가 완료된 다음에도 미국은 이라크에 상당 규모의 미군을 주둔시킬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We will have 50,000 troops on the ground post-September...

미국은 9월1일 이후에도 이라크에 5만 명의 지상군 병력을 주둔시킨다는 것입니다.

오디어노 장군은 이라크 보안군이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자체 안보책임을 점점 더 많이 넘겨받고 있다면서 미군 전투병력이 철수한 후에도 이라크 보안군에 대한 지원은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3년 전, 이라크는 전면적인 내전발발 위기에 직면했었습니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라크의 분열위기가 또 다시 악화될 수도 있어 지난 몇 년 동안에 이룩된 진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이라크가 다시 불안정에 빠져들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