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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니파 반군, 최대 정유시설 공격


18일 이라크 바그다드 남동부의 주바이르 정유시설을 무장 병력이 지키고 있다. 북부 바이지 정유시설은 전날 무장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

18일 이라크 바그다드 남동부의 주바이르 정유시설을 무장 병력이 지키고 있다. 북부 바이지 정유시설은 전날 무장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

이라크의 수니파 무장반군이 국가 최대의 정유시설을 공격했습니다.

무장반군 ISIL이 오늘(18일) 공격을 감행한 곳은 북부 모술과 수도 바그다드 사이에 위치한 바이지의 정유시설입니다.

이 정유시설은 하루 3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 상당수 지역에 석유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ISIL이 오늘 새벽 박격포와 기관총으로 공장을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공장 시설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라크 시아파 정부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이란은 중동의 대표적인 시아파 국가입니다.

미국도 이란과의 공조를 검토하고 있지만 국방부는 아직 구체적인 군사 협력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18일) 의회 지도부와 이라크 사태에 관해 긴급 논의를 벌이는 등 이라크 무장반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 조치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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