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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자살폭탄 공격 – 최소 13명 사망’


이라크 안바르주 라마디에 있는 한 정부 청사 외곽에서 12일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경찰관 6명 등 적어도 1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폭탄 공격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라마디 시로 이어지는 한 검문소에서 발생했으며 이들 사망자 외에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안바르 주의 한 고위 당국자는 자살폭탄공격범이 정부 청사 단지를 공격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이지만 일찍 자폭함으로써 이 지역까지 미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당국자들은 이라크 북부 바쿠바 시에서도 자살폭탄 공격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2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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