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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리아 “외교관계 복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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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이라크와 시리아가 1년 만에 외교 관계를 다시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시리아 언론은 24일 이라크와 시리아 외무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만났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는 지난해 8월 외교 관계를 단절했습니다. 당시 바그다드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해 민간인 1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그러자 이라크는 사건 배후에 시리아가 있다며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그러자 시리아도 이라크 주재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그 후 양국은 터키의 중재로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최근 이라크와 시리아는 시리아를 통과하는 2개의 송유관을 건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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