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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차량폭탄 테러공격으로 적어도 12명 사망


이라크 보안군이 바그다드에서 1백15km 떨어진 곳에서 ISIL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이라크 보안군이 바그다드에서 1백15km 떨어진 곳에서 ISIL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주변의 상업지역에서 잇단 차량폭탄 폭발로 적어도 12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바그다드 중심의 킬라니 광장으로, 이 곳에서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말했습니다.

이보다 몇 시간 앞서,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마흐무디야 마을의 상업지역에서 차량폭탄이 폭발해 적어도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습니다.

또한, 바그다드 남서부의 아밀 마을에서도 차량폭탄이 터져 3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이 25일 이라크와 요르단 국경에서 차량을 이용한 3건의 자살폭탄 공격을 벌여 이라크 군인 4명이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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