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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사, 바그다드에 20년 만에 재취항


서유럽을 출발한 상업 항공기가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이라크에 착륙했습니다.

프랑스 애글 아주르 항공사 소속의 항공기는 어제 (30일) 파리 샤를르 드 골 공항을 출발해 오늘 아침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이번 비행이 기념행사의 성격을 갖고 있다며 승객 대부분이 프랑스 외교관과 재계 인사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중 한 명이었던 앤 마리 이드라크 프랑스 통상장관은 이번 비행이 프랑스와 이라크 간 협력의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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