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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폭탄 공격- 이틀간 53명 사망’


이라크에서 미군 전투 임무가 종식되기 불과 몇 주 전인 지난 이틀 사이 폭탄 공격으로 53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라마디에서는 주민들이 사회보장연금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던 한 우체국 부근에서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

또한 이보다 앞서 팔루자에서 경찰은 8일 폭탄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앞서 7일 바스라 지역에 있는 한 시장에서 3건의 폭탄 공격으로 43명이 숨지고 18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레이 오디에르노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은 8일 ABC-TV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은 폭탄 공격들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 사이 이라내 안보 상황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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