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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경찰서에서 자살폭탄공격 – 2명 사망, 18명 부상’


보행보조기구에 탄 한 자살폭탄공격범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부근에 있는 한 경찰서를 공격해 적어도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 자살폭탄공격범은 26일 중부 타르미야 마을에 있는 경찰서 입구에서 자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주 리야드 마을에서는 현지 시장이 타고 가던 자동차 부근에서 26일 폭탄이 터져 2명이 다쳤지만 시장은 무사했다고 경찰이 전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가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인 미군 철수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내 보안요원들과 관리들은 자주 저항분자들의 공격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또다른 사태발전으로 이라크의 한 당국자는 26일 살해된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 지도자, 아부 아유브 알-마스리의 부인에 대해 담당 법원이 테러분자들에 지원을 제공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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