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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지역서 폭탄 공격 – 6명 사망’


이라크 남부 바스라 시에서 6일 도로변 폭탄 공격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이날 공격은 한 미군 차량 대열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였지만 대신에 민간인 버스 한대가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8년에 합의된 미국과 이라크간의 안보 협정에 따라 이라크 주둔 모든 미군 병력은 올해 말까지 철수해야 합니다. 현재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은 5만명 가량으로 이들은 대부분 비전투 임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여러 해 전에 종파간 분쟁이 최고조에 달한 이후 폭력 사태는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장분자들은 거의 매일같이 폭탄 공격과 총격을 계속 자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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