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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니파 정당, 의정활동 재개


이라크의 대다수 수니파가 지지하는 정당 연합체 ‘이라키야’가 한달여간 계속했던 등원 거부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키야는 이라크 거국 정부의 정파간 분열을 드러낸 정치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그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순 알 담루지 이라키야 대변인은 29일, 이라키야 의원들은 이번주 열리는 각료회의에 참석하고 의정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키야의 이 같은 발표는 이라키야 소속 오사마 알 누자이피 국회의장, 라피 알 아사위 재무 장관, 살레 알 무트라크 부총리등 고위 지도자들의 회의에 이어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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