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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마감시한 앞두고 중대국면 진입


미국의 케리 국무장관과 이란의 자리프 외무장관이 29일 스위스 로잔에서 핵 협상을 하고 있다.

미국의 케리 국무장관과 이란의 자리프 외무장관이 29일 스위스 로잔에서 핵 협상을 하고 있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이 29일 스위스 로잔에서 만나 핵 협상을 계속했습니다.

오는 31일의 마감시한이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케리 장관은 행사 참석을 위해 29일 미국에 잠시 귀국하려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진행중인 이란 핵 협상이 중대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양측은 서로 상대방의 양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자리프 외무장관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좋은 합의를 타결할 준비가 됐다며 상대방도 같은 준비를 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협상에 참여중인 주요 6개국 당국자들은 이란이 타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9일, 도출되는 것으로 보이는 합의가 자신의 우려가 사실이거나 그 보다 더 나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은 오는 31일의 마감시한 이전에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억제하는 대신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합의를 타결해야 합니다.

이란은 제제가 즉각 해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28일, 이란의 합의 준수를 감시하는 방법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외무장관은 28일 로잔에서 열린 케리 장관과 자리프 장관 간 협상에 참여했습니다. 영국과 중국,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 협상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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