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11일 연구용 원자로에 사용할 연료를 위해 우라늄 농축을 가속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관영 ISNA 통신은 이날 이란 원자력 기구의 페레둔 압바시 다바니 청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압바시 다바니 청장은 이란은 농축 우라늄 생산을 가속화하는데 누구의 허락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핵개발 계획을 핵무기 제조를 위장하는데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이것이 평화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중지를 거부하고 있는데 대해 네 번째 제재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