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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석방된 미국인들 테헤란 출발


이란이 억류됐던 워싱턴포스트 신문의 제이슨 레자이안 기자(자료사진)

이란이 억류됐던 워싱턴포스트 신문의 제이슨 레자이안 기자(자료사진)

이란과 미국의 수감자 상호 석방으로 풀려난 미국인들이 비행기를 타고 테헤란을 떠났습니다.

스위스로 향하는 이 비행기에는 워싱턴포스트 신문의 제이슨 레자이안 기자와 이란계 미국인 해병대원과 기독교 목사가 포함됐습니다.

이란계 미국인으로 워싱턴포스트 테헤란 지국장으로 활동하던 레자이안 기자는 2014년 7월 간첩 혐의로 체포돼 5백일 이상 수감됐습니다.

이들은 나중에 독일의 미군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에 미국인 4명이 석방됐지만 나머지 1명은 테헤란을 떠나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밖에 이란에 어학연수를 갔다가 40일간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1명도 풀려났습니다.

미국에서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제재 위반 혐의로 이미 수감됐거나 기소된 이란인 7명을 사면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또한, 해외에 있는 이란인 14명에 대한 기소도 취하했습니다.

이란과 미국은 이란과 서방의 외교관들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합의 이행을 발표하기 몇 시간 전에 재소자 상호 석방을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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