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28일 “이란은 핵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날 이란 북부 카라지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또 이란은 핵문제와 관련 다음달 터키에서 서방국가들과 솔직한 대화를 가질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또 서방국가들의 정치적,경제적 제재가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란이 핵사찰을 거부하자 지난 6월부터 이란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이란이 평화적 원자력 사용이라는 명목으로 핵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달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핵 협상에는 이란과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그리고 독일이 참석합니다.**